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등하원도우미 선생님 구하기
앞 포스팅에서 정부지원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여 등하원도우미 선생님을 모시는 방법과 개인적인 의견에 대하여 써 보았습니다.
정부지원 아이돌봄 서비스는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등하원도우미 선생님을 모실 수 있다는 점에서 좋지만, 많은 지역에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이용이 어렵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도 돌봄선생님이 필요하기까지 몇 달이 남았지만 벌써 대기를 걸어 둔 상태인데요, 매칭이 언제 될지 확답을 줄 수 없는 상황이라 정부지원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래서 요즘 개인적으로 등하원 도우미를 구하는 카페 글이나, 어플리케이션을 유심히 뒤져 보고 있답니다.
첫째를 출산하기 전에는 아파트 게시판이나 엘리베이터에서 베이비시터나 등하원을 도와주실 분을 구하는 전단지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스마트시대에 걸맞게 등하원도우미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구할 수 있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이비시터, 등하원도우미 선생님을 구할 수 있는 어플 세 가지를 살펴보고 개인적인 의견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맘시터
포털사이트에서 에서 등하원 도우미를 구할 수 있는 어플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다운로드 횟수만 봐도 느낌이 오시죠? 맘카페에서 굉장히 자주 언급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홈페이지도 따로 운영하는데, 개인적으로 맘시터의 경우 어플리케이션이 조금 더 편한 것 같습니다.
맘시터의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주어진 기간 동안 근거리에 거주하시는 시터분들과 무제한 채팅을 하며 내 아이와 맞는 선생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프로필 상세보기를 통해 돌봄 경력, 지원 업무 등 조건을 보며 내가 원하는 조건을 갖추신 선생님을 모실 수 있으며, 돌봄 선생님별 희망 시급도 명시되어 있어 비용에 대한 문제도 직접 협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으로 보육료도 결제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합니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결제 할 경우 카드결제가 가능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매우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맘시터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맘시터 어플리케이션 설치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참고하세요
저도 맘시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주변 아이돌봄활동 지원자분들의 프로필을 살펴 보았는데요, 돌봄 경력이 오래 쌓인 분들도 많으셔서 믿음이 갔답니다. 어플리케이션 설계도 직관적으로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결제는 카드결제를 통해 소득공제로도 이어져 연말정산에도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매우 큰 장점인 듯 싶네요!
2. 단디헬퍼
단디헬퍼는 유아돌봄 인력 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 간병인력 등 다양한 돌봄 활동 인력을 구할 수 있는 업체입니다.
평균 이용자 평점이나 다운로드 수는 맘시터보다 조금 낮지만 다방면의 돌봄 지원자들이 있어서 필요한 영역별로 손쉽게 돌봄사를 채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디헬퍼 역시 홈페이지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단디헬퍼 어플리케이션 화면에서 간략하게 돌봄 활동 지원자들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러가지 스펙을 꼼꼼히 살핀 후 원하는 분께 연락하여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도우미선생님으로 모실 수 있습니다.
이 때 지원자와 직접 연락하기 위해서는 맘시터와 마찬가지로 별도로 이용권을 구매해야 합니다.
단디 헬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참고해 보세요.
단디헬퍼는 다방면의 돌봄 인력을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편리하지만, 개인적으로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화면 구성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눈이 아팠달까요? @.@..
3. 시터넷
시터넷도 맘시터처럼 아이돌봄인력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시터넷도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 굉장히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용에 편리합니다.
영역별로 시터분들이 나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채용하기에 편리할 것 같습니다.
시터넷의 경우에는 무료로도 돌봄 선생님을 구할 수 있습니다. 따로 소개소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를 지불하여 유로로 돌봄선생님을 구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래 버튼을 통해 시터넷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는 시터넷의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의 화면 구성이 한 눈에 가장 잘 들어오도록 담백하게 설계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무료로 시터 선생님을 구할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큰 장점이네요.
4.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등하원도우미 구하기, 과연 안전할까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생면부지의 분께 우리 아이를 맡긴다는 생각에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업체별로 안심보험을 모두 가입해 둔 상태이며 CCTV 설치 등에 대해 미리 합의 할 수 있으며, 업체별로 이용 후기를 솔직하게 작성하도록 장려하고 있어 공급 인력에 대한 신뢰도는 높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서도 개인적으로 등하원도우미를 구해 아이를 맡기는 친구들을 많이 보았는데요, 오히려 더 편하게 개인적인 요구를 드릴 수 있고, 이러한 니즈에 맞춰 아이를 돌봐주시는 분도 있어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돌봄선생님별로 아이와 관련된 가사일을 조금씩 지원해주시는 분들도 있답니다!
제 친구는 아이가 7개월일 때 직장에 복귀하며 등하원도우미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나 1년 넘게 아이를 맡기고 있는데요, 가끔씩 아이 반찬도 해 와주실 정도로 아이와 정이 많이 드셨다고 합니다.
다만 이렇게 개인적으로 도우미 선생님을 구할 경우 비용이 가장 문제가 되는데요, 아무래도 정부지원 돌봄서비스보다는 이용 단가가 높은 편이긴 합니다. 그리고 비용이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소위 '시세'를 따져봐야 하구요, 지원자분들이 원하는 시급과 월급이 내가 지출하고자 하는 금액과 상이할 수 있어 이 부분은 조절을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이가 한창 크고 있을 시기에 일까지 병행하기란 쉬운 일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엄마 아빠가 다 할 수 있으면 좋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은 경우가 태반이지요. 이럴 땐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등하원 도우미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조금은 해소되셨나요? 모두들 좋은 분을 만나 아이의 등하원길도, 엄마 아빠의 출퇴근길도 한결 가벼워지길 바랍니다!
아래 글도 참고 해 보세요!
https://infori-11.tistory.com/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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